「2액 혼합수지」에 대한 접근방식

당사에서는 지금까지 2액경화형 접착제를 다루고 있었지만, UV로 경화하는 경우의 효율성(라인 처리량)과 조사되지 않은 부분의 확실한 경화성을 양립시키기 위해 이 기술의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.

혼합함에 따라 반응이 시작되는 특징을 가진 제품이라서 너무 빨리 경화해 버리면 상품이 되지 못합니다. 이 때문에 가용시간(사용할 수 있는 시간)을 장시간 확보하면서도 접착 부위의 형상에 좌우되지 않고 확실히 경화하기 위한 재료 발굴 및 배합을 검토하면서 현재의 기술에 이르렀습니다.

개발 당시 UV-혐기성 타입과 UV-프라이머 타입이 비교대상이었습니다. 그중에서 모터의 기판과 코일의 접착이라는 안건이 있었는데 혐기성 타입도 프라이머 타입도 맞지 않는 다공체이며 내부에 공기층을 가진 코일에 확실한 경화성과 접착력을 실현한 것이 이 「2액 혼합수지」였습니다. 거기에서 HDD와 기타 구동용 권선코일의 고정으로 전개되어 소형 스피커의 조립에도 채택되어 갔습니다.

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결과가 나왔다!

개발 당시 래디컬 계열 경화매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철저하게 스크리닝했는데, 그 대부분이 1～2시간 정도에 경화해 버리거나, 거의 경화하지 않고 끝나 버렸습니다. 그리고 어느 것이나 할 것 없이 표면경화성이 부족하고 미끌미끌한 액상 표면인 채로였습니다.

하룻밤 방치해도 겉모습으로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을 때 실제로는 표면이 에나멜 재질처럼 반짝반짝하게 경화해 있는 것을 알고 서둘러서 쓰레기통에서 샘플을 주워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.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아크릴 올리고머를 이용한 래디컬 반응계에서는 표면경화성을 컨트롤하는 것과 긴 가용시간으로 하는 것을 중점으로 잡아서 개발하고 있습니다.

개발은 고객님과의 커뮤니케이션

당사는 고객님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, 접착제를 개발해 가겠습니다.

그 자세는 맞춤형 제품이 매우 많아지는 부정적인 측면을 내포하기는 하나, 기존 제품에만 만족하는 고객님이 적은 실정에서 당사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. 개발 담당자와 영업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 하여 고객님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. 이러한 개발 자세가 당사의 제품 개발력, 제안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봅니다.

이 「2액 혼합수지」를 비롯해 당사가 취급하는 「자외선 경화형 접착제」는 접착제 중 특수한 재료로, 고객님에게 설명할 때 접착제 전반 지식과 제안력이 필요합니다. 당사는 고객님의 니즈에 따른 개량, 개발을 하는 데 소요되는 분석 설비 등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, 불량 요인 분석 등을 면밀하게 실시할 수 있는 강점도 있습니다.

이러한 기술이나 설비를 바탕으로 하여 고객님의 니즈에 적절히 부응하고 정답률이 높은 제안형 기술자를 지향해 가겠습니다.